아동정신간호

아동정신 장애와 그 원인

맑은밤밝은달 2023. 11. 10.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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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틱 장애

 틱장애는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반복적이고 비율 동적이며 상동증적인 운동 또는 음성이 나타나는 것이다. 틱은 스트레스나 불안에 의해 더 심해질 수 있다.

1) 뚜렛장애

 틱장애에 속하는 뚜렛장애의 구별되는 특징은 다양한 운동과 불규칙한 간격으로 하루에 몇 번씩 나타나는 음성틱이 발생한다. 이 장애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증상은 우울증, 과잉행동, 강박적 사고와 강박행동, 게다가 틱장애의 경험이 있다. 1884년 질레드 라뚜레뜨 박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이 뚜렛 증후군은 여아보다 남아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유전적인 요인이 클 것으로 보이며, 이 증세는 일반적으로 어린 시절에 안면경련으로 시작되어 신체 여러 부분의 경련으로 발전된다.

2. 배설 장애

 배설 장애는 일정기간 동안 대변과 소변을 가리는 행동의 장애가 있는 것이다. 

1) 유뇨증

유뇨증은 낮이나 밤 동안에 침구나 옷에 반복적으로 불수의적으로는 때로는 의도적으로 소변을 싸는 것을 의미한다. 아동의 나이나 발달 정도는 5세 이상이어야 하며 신체적인 원인은 이 진단이 내려지기 전에 규명되어야 한다. 일차성 유뇨증은 소변 가리기가 지난 일 년 동안 한 번도 되지 않은 경우이고, 이차성 유뇨증은 소변가린 후에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를 의미한다.

 유행을 보면 대부분 일반적인 타입은 밤에 나타나는 것으로서 흔히 REM 수면 동안에 일어난다. 낮 동안에는 주로 여자아이에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화장실에 가기 싫어 참다가 일어날 수 있다. 동생의 출생, 부모의 이혼이나 사망으로 인한 가정파탄 등의 정신사회적 스트레스도 한 요인이다.

2) 유분증

 유분증은 최소한 3개월 이상 적절하지 않은 장소가 아닌 곳, 또는 옷에 불수의적이거나 의도적으로 반복적으로 대변을 보는 것이다. 아동의 나이나 발달 정도는 최소한 4세 이상이어야 한다. 진단을 내리기 전에 신체적인 것을 고려해야 하며 기질적인 원인이 아닌 경우에, 이는 부모에 대한 분노의 표현이거나 또는 반항장애의 일부 증상일 수도 있다. 

 증상이나 냄새 때문에 가족이나 사람들이 싫어하게 되는 수가 많아, 열등감이 생기며, 치료 시 특히 가정파탄 등 가정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고, 가정 내 긴장을 중이고 벌은 주지 않는 방향으로 한다. 행동요법이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3. 유아기 및 아동기의 기타 장애

1) 선택적 함구증

  선택적 함구증은 아동이 말을 이해하고 할 줄 알아도 어떤 상황에서 말하기가 기대될 때 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학교에서 놀이친구과 있을 때는 말을 하지 않지만 말을 잘하는 경우이다. 진단을 내리기 전에 고려해야 할 것은 이 장애가 지속적이어야 하고 입학 후 초기 1개월에만 국한되지는 않아야 한다. 정상적인 아동보다 언어발달이 늦거나 언어 이상이 있고, 가정 문제 특히 부모의 불화나 어머니의 우울증 또는 과잉보호가 원인이 될 수 있다.

2) 유아기 또는 초기 아동기의 반응성 애착 장애

 유아기 또는 초기 아동기의 반응성 애착 장애는 주된 증상은 나이에 적절하게 사회적 관계를 가지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아동이 정신지체나 자폐장애가 없는데도 정상적인 성장발육이 안 되어 정서발달과 신체 발달에 장애가 온다, 무감동하게 아무런 표정이 없고 자발적으로 움직이지 않거나 시선을 안 맞추는 등으로 다른 사람과 초기에 상호작용할 때 적절하지 않은 반응을 나타낸다. 자극을 주어도 반응이 느리고 식욕이 떨어져 잘 먹지를 않아 영양상태가 좋지 않다. 환경에 관심이 없고 놀이 장난감에도 관심이 없다. 낯선 사람과 분별없이 지나치게 친한 듯이 행동하고 애정 표현이 지나치게 나타나기도 한다. 때로는 낯선 사람에게 지나친 관심을 요구하는 것도 이에 포함된다.

 원인은 부모 또는 대리 부모가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할 때 나타난다. 사랑, 편안함, 적절한 자극 등 아동의 기본적인 감정적 욕구를 지속적으로 방치하거나 음식이나 옷, 적절한 주거 제공 등 아이의 기본적인 신체적 욕구를 지속적으로 방치하고 또는 신체적 정신적 학대나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하지 않은 경우 그리고 일차적으로 돌보는 사람이 계속적으로 바뀌어서 안정된 애착형성이 저해된 경우에 나타나는 것이다. 어머니나 돌보는 사람이 제대로 돌봐주면 곧 이 모든 것에 흥미를 나타내기 시작한다.

3) 상동증적 운동장애

 상동증적 운동장애는 반복적이고 흔히 억제할 수 없는 비효율적인 운동 근육 행동이 나타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자기 몸에 상처를 내기도 하고, 손가락을 무의미하게 흔들기, 머리 부딪치기, 손 흔들기, 피부 또는 몸의 구멍을 후비고 물어뜯고 하는 자해 행동을 포함한다.

 이 장애는 흔히 정신지체에 동반되며, 전반적 발달장애, 심인성 갈등에서 나타난다. 머리부딪치기는 어머니의 태만이나 학대, 학대, 정신사회적 자극이나 신체적 자극이 없는 경우에 흔하게 관찰된다. 

 

앞선 포스팅으로 우리는 아동에 대해 발생하는 정신장애에 대해 알아봤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들이 현대 사회에 발생하게 되었겠느냐는 생각이 시작점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우리 사회에서는 과거의 대부분의 아동들이 생활 경험이 많은 다정한 할머니들에 의해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양육되었고, 아동의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다루어졌다. 서양에서는 아동의 독립심을 기르기 위해 갓난아이 때부터 따로 재우고, 부모의 행동을 표준으로 삼는 질서 · 청결 · 시간 엄수 · 강박성 등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아동에게 현대 산업 사회에 어울리는 성격적 특성을 싹트게 할 수는 있었겠지만, 많은 아동들이 욕구좌절에 따른 정서적 불안으로 인하여 행동의 문제를 겪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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